[날씨] 동해안 120mm↑호우...해안·제주 강풍 / YTN

2019-06-07 1

서울의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지만, 동해안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해안에는 강풍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바람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서울은 비가 많이 약해졌군요?

[캐스터]
새벽까지 요란한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지금은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서울은 약하게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비는 차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제주와 남해안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거제 남부면에 157mm, 제주 산간 삼각봉에 108.5mm, 서울 남현동에도 약 57.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돌풍도 몰아쳤는데요.

어제 오후 신안 가거도에는 초속 29.4m, 오늘 새벽 5시 제주 산간 진달래밭에는 초속 25.3m의 강풍이 기록됐습니다.

지금도 전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고요,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비는 주로 동해안에 집중되겠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내린 뒤 오후에 차차 그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축대 붕괴와 산사태 등 호우 피해가 우려되니까요.

대비 철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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